경총 "송영중 부회장 거취, 충분한 논의 후 결정"

  • 내부 불화설은 일축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1일 입장 자료를 통해 최근 송영중 상임부회장의 재택 근무 논란으로 불거진 내부 불화설에 대해 "경총 업무는 회장이 직접 지휘·관장해오고 있으며, 일각의 우려와는 달리 경총은 현재 차질 없이 잘 운영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경총은 "상임부회장과 경총 사무국에 대해 많은 기사들이 보도되고 있는데, 이는 경총에 대한 많은 관심과 걱정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영중 부회장의 거취에 대해 경총은 "회원사들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송 부회장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전화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직원들에게 업무지시를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의 중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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