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박물관은 살아있다 제주 중문점을 찾은 50대 관광객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물관이 살이있다 제주 중문점은 1만여평의 공간에 다양한 착시미술 콘텐츠를 탑재해 관광객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이곳의 다양한 콘텐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사진=기수정 기자]
매일 변화하는 즐거운 박물관을 지향하는 ‘박물관은 살아있다’에는 상상을 현실로 변화시키는 착시아트가 다양한 테마로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내가 직접 작품 속의 주인공이 되어 보고, 듣고, 만지고, 참여하며 작품과 하나가 된 듯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
제주 중문점은 지난해 블랙원더랜드 에피소드2에 이어 올해 아날로그적 감성의 명화작품과 제주 곶자왈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착시미술 콘텐츠 ‘백작의 방’을 오는 13일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문화예술재단 야간관광활성화사업의 일환의 중문동 갤러리는 2층 옥상에서 만날 수 있으며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캘리그라피 작가 김효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충훈 박살 제주 중문점 관장은 “이번 신규 콘텐츠는 크리에이티브통의 차별화된 아이디어로 탄생된 블랙원더랜드 에피소드2와 더불어 명화작품과 제주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다양한 전시 체험을 통해 감성충만한 제주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