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트럼프 경제 패권의 예측과 한계

  • 피터 자이한 지음ㅣ김앤김북스 펴냄

[사진=아주경제DB]

지난 1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첫 국정연설에서 ‘새로운 미국의 시대’를 선언하면서 “경제적 굴복의 시대는 끝났다. 지금부터는 무역관계가 더 공정하고 호혜적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로부터 미국은 전 세계를 상대로 무역 관계를 재조정하기 시작했고 특히 가장 큰 무역적자를 보고 있는 중국을 상대로 무역 전쟁을 개시했다.

세계를 대하는 미국의 인식과 전략이 바뀌고 있다. 이 책은 지금 트럼프의 미국이 세계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그리고 미국이 앞으로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보다 근본적인 맥락에서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바로 2차 대전 후의 질서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것이다. 어쩌면 트럼프의 미국우선주의는 거대한 변화의 시작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에선 다가오는 무질서의 세계에서 어떤 국가가 공격적으로 변할 것인지를 예측하고 그러한 공격적인 국가들이 채택하게 될 전략과 한계에 대해 다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