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추가예산 활용 가뭄극복 총력 다할 것"

  • 본오뜰 한해대책 추진 현장점검

윤화섭 안산시장이 상록구 본오뜰 수도작 재배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안산시장이 추가 예산 등을 활용해 가뭄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윤 시장은 지난 17일 안산시 상록구 본오뜰 수도작 재배현장을 찾아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올해 최악의 폭염과 가뭄으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가뭄 극복을 위해 시와 농업인들과 긴밀한 협조하에 추가 예산 등을 활용해 가뭄극복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7월부터 폭염 대응 TF팀을 꾸려 기상·작물생육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 예산 2천만원을 긴급 확보해 농작물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예비비 등 6000만원을 들여 가뭄극복을 위한 총력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저수시설이 없어 용수 확보가 어려운 가뭄 우심지역을 위해 예산을 신속히 확보, 소화전 활용·급수차를 동원해 농업용수도 공급하고 있다.

이 밖에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농작물 피해 예찰활동을 강화해 가뭄 취약지역에 농협중앙회 안산시농정지원단,관할 지역농협과 협력, 양수기 및 유류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로, 재해로 인한 현실적 한계도 분명히 있기에 농가 경영안전망 확충을 위해 농업인들도 농작물 재해보험에 적극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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