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 "신고(피해)자 심리·법률 상담 및 2차 피해 모니터링 등 원스톱 보호"

 

한국석유관리원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공공분야의 갑질 근절과 피해자에 대한 보호와 지원 등을 위해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는 부당한 요구나 처우 등 갑질에 대한 신고접수 뿐만 아니라 신고(피해)자에 대한 심리·법률 상담과 2차 피해 모니터링까지 원스톱 보호·지원 체계로 운영되며, 신고자에 대한 익명성이 철저히 보장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업무 관련 갑질 행위를 경험한 국민이나 직원은 센터가 설치된 본사 감사실 방문이나 관리원 홈페이지, 익명신고시스템(레드휘슬), 우편, 전화 등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손주석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 설치가 공공분야의 내·외부 갑질문화 근절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