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20일로 연기

  •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대한민국 사구축제도 늦춰 개최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연기.[사진=태안군 제공]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해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수욕장 및 사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축제가 연기됐다.

군은 오는 6일 예정됐던 제16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제4회 대한민국 사구축제를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해 20일으로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참가자와 출연진의 안전을 고려하고, 우천 시 모래조각을 진행할 수 없어 잠정 연기 결정을 내렸다”며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환상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며 행사 연기에 대한 양해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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