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한국P2P금융협회 제공]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들의 연체율이 처음으로 5%를 넘었다.
한국P2P금융협회는 60개 회원사들의 9월 연체율은 5.40%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협회 설립 후 5%대 연체율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 사별로 살펴보면 이디움펀딩의 연체율이 10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 세움펀딩(72.80%), 엘리펀드(70.76%), 썬펀딩(48.0%), 월드펀딩(40.0%), 소딕(38.0%) 등의 순으로 연체율이 높았다.
9월 회원사 누적 대출액은 2조6826억원으로 전달 대비 8%의 성장률을 보였다.
각 항목별로는 부동산 담보 9662억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8250억원, 기타담보 6686억원, 신용대출 2228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회원사의 평균 대출금리는 14.66%로 나타났다. 전달(13.90%)에 비해 0.76%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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