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코앞인데…트럼프 지지율 3%p 또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위스콘신 주 공화당 중간선거 지원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미국 11·6 중간선거를 열흘가량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이 또 다시 빠졌다.

미 공영방송 PBS와 공영라디오 NPR, 여론조사기관 마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21~23일 성인 935명을 대상으로 공동 조사를 진행한 결과(표본오차 ±3.9%포인트) 트럼프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9%로 조사됐다.

한 달 전만 하더라도 트럼프의 지지율은 42%였지만, 이달 초 41%로 소폭 하락했고, 이번에는 30%대로 주저 앉았다.

이번 조사에서 공화당원이라고 밝힌 응답자 85%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지만, 민주당원 중에는 9%만 지지의사를 밝혔다.

중간선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투표에 얼마나 영향을 끼치는 '인자(factor)'가 될지 물은 데 대해서는 44%가 '중요한 인자'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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