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봉사 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에 공이 큰 기업 및 사람들을 널리 알려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한우리는 ‘책 속에 담긴 사랑을 나누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창립 이후 지속 독서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인 나눔 활동은 취약 계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무료로 한우리독서토론논술 수업을 제공하는 교육 봉사다.
도서 기증 및 관련 프로그램 지원 등 지역 독서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역아동복지센터에 2000여권의 도서를 전달하는 등 보유 도서가 빈약한 사회복지시설 및 벽지학교 등에 비정기적으로 도서를 기증하고 있다. 전국 30여곳 초등학교를 선발해 학년별 권장 도서와 독서 행사를 지원하는 독서릴레이페스티벌도 매해 개최하고 있다.

김희선 한우리열린교육 대표(오른쪽)가 ‘2018 대한민국 봉사대상’ 수상후 이인제 한국국제연합봉사단 총재(왼쪽)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한우리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