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소식] 영동군, 고향사랑 답례품 공급업체 12곳 선정
충북 영동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내년부터 시행될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2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상황실에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공급업체의 공급계획, 답례품의 우수성, 지역정체성 반영 여부 등을 살펴 최종 엄선했다.
평가 결과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샤인머스켓, 사과, 곶감) △ 학산농업협동조합(블루베리) △추풍령농협미곡종합처리장(쌀) △황간농협상촌지점(호두, 호두기름, 감양갱) △호두감영농조합법인(호두) △백호식육점(한돈세트) △와인팩토리(와인) △봉봉농산재성영농조합법인(곶감(혼합)세트) △영동대벤처식품(과일즙, 과일식초, 과일잼 등) △제월당(과일식초) △메딕스힐링 영동지점(일라이트 생활건강제품) △나노헬스케어(일라이트 생활건강제품)까지 12개의 공급업체가 선정됐다.
선정된 공급업체와 군은 이달 중 답례품 공급협약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12월 중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기부제 시행 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영동군 발전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영동군, 꼼꼼한 의료급여 관리로 저소득층 복지수준 '껑충'
충북 영동군이 세심하고 체계적인 의료급여 사업 추진으로 지역 저소득층의 복지수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요양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급여 지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일선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인 재정관리 및 운영이 요구되면서 보건복지부가 202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 저소득층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하며 꼼꼼한 사례 관리를 하고 있다.
현재 2명의 관리사가 전담 배치돼 지역 내 1592가구 1946명을 관리하며 지역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특히 취약계층의 의료 기관 이용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서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으며 질병 대비 적정 의료 이용을 통한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까지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체 계획을 수립해 의료급여 재정관리 효율화에 기여한 자에 대한 포상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불필요한 의료급여 지출을 막고 의료급여의 안정화, 합리적 재정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신안주철, 희망 2023년 나눔 100만원 성금 기탁
㈜신안주철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동참하고 있다.
이상훈 ㈜신안주철 대표는 “우리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서우종 용산면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장기불황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기탁한 성금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한우리회, 사랑의 집수리 봉사
해당 가구는 집안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녀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었다.
한우리회는 한겨울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집안 문턱 제거와 경사로를 완만하게 하는 작업을 했다.
박진식 한우리 회장은 “휠체어 이동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편리하고 산뜻한 보금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돼서 보람되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조도숙 상촌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들어준 한우리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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