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투자증권은 27일 경상남도 함양군에 위치한 인산가를 방문해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를 전달했다. 사진은 기념촬영을 하는 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왼쪽)와 김윤세 인산가 대표이사. [사진=IBK투자증권 제공]
IBK투자증권은 27일 경상남도 함양군에 위치한 죽염 제조업체 인산가를 방문해 IBK베스트챔피언 인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산가는 지난 1987년 죽염 제조를 산업화한 업체로, 죽염 및 죽염 응용 식품을 제조하거나 유통한다. 서해안에서 생산된 천일염을 재료로 간수제거 기술 및 가열 작업을 통해 죽염을 생산해 국내 업계 시장 점유율 1위에 달하고 있다.
2015년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한 인산가는 지난해 2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9월에는 국내 죽염 업계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기업에 대해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IBK베스트챔피언’은 기술력과 성장잠재력이 높은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도입한 자체 인증제도다. 선정 기업에게는 성장단계별 기업금융 및 인재발굴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IBK투자증권은 크라우드펀딩, 코넥스 상장, 신기술투자조합 설립 등 중소기업에 특화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너지추진본부를 통해 중소기업 위상 강화를 위해 다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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