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72만명…직장인 평균 연봉 3519만원 울산이 가장 높아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직장인의 평균 연봉은 351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총급여가 1억원이 넘는 억대 연봉자는 72만명 달했고 10명 중 4명은 근로소득세를 내지 않은 면세자였다. 1인당 연말정산 환급액은 평균 55만원이었다.

국세청이 27일 공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올해 연말정산을 신고한 근로자는 총 1801만명으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총급여가 1억원이 넘는 근로자는 71만9000명으로 65만3000명이었던 전년보다 10.1% 늘었다. 연말정산 근로자 중 비중도 3.7%에서 4.0%로 상승했다.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자의 평균 급여액은 3519만원으로 전년인 3360만원보다 4.7% 증가했다.

지역별 평균 급여액은 울산이 4216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4108만원)과 서울(3992만원)이 뒤를 이었다. 급여액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제주(3013만원)였고 인천(3111만원), 전북(3155만원)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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