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호텔 화재' 5명 연기 흡입…천안 시민 "재난경보 울렸다. 새 건물인데 어쩌다"

  •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작업 중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 화재 현장. [사진=연합뉴스]


14일 오후 5시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의 한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천안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이날 오후 쌍용동의 천안 라마다앙코르 호텔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천안 시민들은 “화재 너무 자주 발생한다. 아까 재난경보 울려서 봤더니 호텔 화재네. 부상자 없이 빨리 진화되기를”, “저 호텔 새 건물인데 어쩌다가 불이”, “정말 인명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요즘 큰불 자주 나던데 빨리 진화됐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화재 현장에서 연기를 흡입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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