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부정입학시킨 부산경상대는 신입생 모집 정지…동신대 연예인은 학위취소

[사진=연합뉴스]

교육부가 부정입학 및 학위장사에 철퇴를 들었다.

교육신뢰회복추진단(단장 유은혜)이 지난 1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경상대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01명을 부정입학시켰으며, 전과목 F학점을 받은 92명의 학생에 대해서도 제적처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교육부는 부산경상대 총장 파면 및 전임 입학실장 해임 등 28명에 대한 징계를 요청했으며,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정지 처분도 내릴 예정이다.

실제 수업에 출석하지 않고도 학점을 인정받아 논란이 된 일부 연예인 재학생이 있는 동신대의 경우, 윤두준, 이기광, 육성재, 장현승, 서은광, 추가열 등 7명의 학점과 학위가 취소됐다.

교육부 교육신뢰회복추진단은 앞으로도 유사사례를 적발해 교육신뢰를 제고해나간다는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