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24∼25일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

  • 내부 결속 다지고 총선 대비 전략 논의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4일부터 1박2일간 경기도 고양시 엠블호텔에서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전국지역위원장 워크숍은 새해를 맞아 당 내부결속을 다지고, 집권 3년 차에 들어선 문재인정부의 국정운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내년 총선에 대비한 전략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워크숍 첫날인 24일에는 전략기획위원장인 강훈식 의원이 올해 당 전략 기조를 설명할 계획이다.

당 현대화추진특별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이 그동안의 당 현대화 관련 논의 과정을 보고한다. 아울러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이 정부의 경제·사회정책에 대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관련 정책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지역위원장들과 질의응답을 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원외 지역위원장들이 청와대로 이동해 문재인 대통령과 오찬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지난해 지방선거 압승 이후 책임이 더 무거워진 만큼 지역 공직자 및 당직자들의 기강을 잡아달라는 지도부의 당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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