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심장 노린다..."당신이 마스크를 써야 하는 이유"

  • 초미세먼지 모세혈관 타고 혈액에 침투

[사진=연합뉴스]


'삼한사미(三寒四微)'(3일은 춥고, 4일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다는 신조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국내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각종 질환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초미세먼지로 인한 사망자 수는 매년 700만 명에 달한다.

통상 미세먼지로 인한 질병은 호흡기 질환, 안구건조증 등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의외로 심혈관계 및 뇌졸중이 비율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입자가 작아 호흡과 동시에 모세혈관을 타고 혈액에 침투해 각종 혈관계 질환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도 속속 나오고 있다.

홍윤철 서울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제 1회 미래지구한국포럼회'에서 이같은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