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미세먼지 '나쁨'…수도권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

  • 전국 대부분 지역서 '약간나쁨'…초미세먼지는 '매우나쁨'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에는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이틀째 발령된 21일 오전 서울 종로 일대 하늘에 미세먼지가 드리워져 있다. [사진=연합뉴스]


목요일인 오늘(21일)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을 보인다. 수도권에서는 이틀 연속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약간나쁨'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충남,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약간나쁨' 단계다. 경북과 충북, 대전은 '나쁨' 단계다.

초미세먼지 상태는 더 심하다. 서울과 충북, 세종, 경북, 제주에서 '매우나쁨', 경기, 인천, 강원, 충남, 대전,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등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단계다. 전북은 '약간나쁨' 단계.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다.

환경부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도 전역에서 수도권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이틀 연속 시행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는 비상저감조치 발령 가능성이 높은 날의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미세먼지 감축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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