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음식업주 남은 음식 재 사용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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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13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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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 소재 음식업주들이 자정 결의를 통해 남은 음식을 재사용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안양시 만안·동안지부 음식문화개선 실천결의대회가 지난 5일과 11일 각 구청사에서 있었다.

외식업지부 조합원 120명은 이번 결의대회에서 나트륨 줄이기와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할 것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특히 4명의 지부조합원들이〔박의희(대양수산직판장), 노영미(막썰어세꼬시식당), 최미란(진달래양꼬치구이), 곽태호(평촌쭈꾸미)〕모범적인 식당경영으로 안양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철수 동안구지부장 등은 '남은 음식 싸주기와 재사용 안하기를 집중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식생활문화 정착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외식업 영업주들이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최 시장은 “건강한 식단과 위생적이고 알뜰한 외식환경을 위해 외식업 경영자들의 역할이 그 누구보다 크다”며 “긍지를 가지고 경쟁력 강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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