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집중호우 비상체제 돌입…지하차도 9곳 직원 배치

  • 18∼19일 충남지역 많은 비 예보…재난안전대책본부 24시간 상황관리

  • 침수 우려지역 양수기 사전 배치…하천변 둔치주차장·세월교 5곳 통제

논산천 둔치 주차장 통제사진논산시
논산천 둔치 주차장 통제[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18∼19일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24시간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지하차도 9곳에 직원을 배치하고 상습 침수 우려지역에 양수기를 사전 배치하는 한편, 하천변 위험지역을 통제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를 막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부터 남부지방의 정체전선이 활성화되면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논산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지하차도와 읍·면·동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산사태, 하천 범람 등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는 관내 지하차도 9곳에 직원을 배치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상습 침수 우려지역에는 양수기를 미리 배치해 도로 침수 발생 시 신속한 배수와 응급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비했다.
 

하천 범람과 급류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통제도 강화했다. 양촌천·논산천·연산천·금강 등 하천변 둔치주차장과 세월교 5곳을 사전 통제하고, 기상 상황과 하천 수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통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각 읍·면·동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소하천 등을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주민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 연락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지대와 침수 우려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하천변·산사태 위험지역 통제, 재난문자 실시간 발송, 취약계층 안전 확인 등 피해 예방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 대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하천변과 저지대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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