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 '상암 MBC광장 소나기마켓' 참여…중소기업 판로개척

중소기업유통센터는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광장에서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소나기마켓' 행사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소나기마켓은 '소비가 나눔이 되고, 나눔이 기쁨이 되는' 착한소비를 통해 판매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층 지원, 환경보호 및 나무심기 등 공익적인 행사를 지원하는 행사로 지난 2017년 부터 진행되고 있다.
 

3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광장에서 열린 소나기마켓 행사장 사진. [사진=중소기업유통센터 제공]

이번 소나기마켓 행사에서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행복한백화점 내 ‘아임쇼핑(중소기업전용판매장)’매장에 입점돼 있는 생활용품 중심의 우수 중소기업제품뿐 아니라 개성공단에 입주했던 기업의 패션 제품 및 공영홈쇼핑의 홈쇼핑 방송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작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소나기마켓 행사를 주최하는 MBC 관계자는 "해마다 진행되는 나눔 행사인 소나기마켓이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지원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온오프라인의 대표채널인 백화점과 홈쇼핑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중소기업의 판로는 부족하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소나기 마켓과 같은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 판로지원 기관으로, 서울시 양천구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제품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홈쇼핑 판로지원,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판로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