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 보궐선거 투표 (창원=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창원 성산구 가음정동 피오르빌아파트 노인정에 마련된 제9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기초의원 3곳의 투표가 모두 완료됐다. 투표결과 경북 문경시 나선서구에서 서정식 한국당 후보가 57.25%를 득표해 당선됐다. 2위는 김경숙 민주당 후보(11.93%)가 차지했다.
문경시 라선거구에서는 한국당 이정걸 후보가 62.03%로 당선됐다. 장봉춘 무소속 후보가 37.96%로 뒤를 이었다.
민주평화당과 민주당의 경합지역으로 관심을 끌었던 전북 전주시 라선거구에선 최명철 민주평화당 후보가 당선됐다. 최 당선인은 43.6%의 득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영우 민주당 후보(30.14%), 이완구 무소속 후보(26.20%)가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