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오리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77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976억원으로 3.6%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528억원으로 21.7% 줄었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사업의 경우 올해 구정이 작년보다 시기가 빨리 찾아와, 올 1분기는 제품을 판매하는 시점이 아닌 내보내는 때에 매출액이 반영됐다”라며 “일시적 현상이므로 오는 2분기에는 정상궤도를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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