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저평가 매력 부각" [교보증권]

[사진=아주경제DB]


교보증권이 대림산업에 대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8일 교보증권 자료를 보면 대림산업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9% 줄어든 241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1% 감소한 2조3000억원이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수주 잔고 부족에 따른 매출 급감에도 영업이익은 선방했다"며 "건설부문 이익이 개선됐고 삼호 등 자회사 이익 호조에 힘입어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올해 지나치게 보수적인 매출액 전망치 발표 이후 주가는 약세를 기록했다"며 "이번 실적 발표로 연간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교보증권은 올해 대림산업의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12.1% 감소한 7430억원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예상 매출은 12.9% 줄어든 9조6000억원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대림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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