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영업익 6.5조...전년동기비 56% 감소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5일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4.24%, 56.3% 감소다. 전기 대비로는 각각 6.89%, 4.3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최고 기록이었던 지난해 3분기(17조5700억원)와 비교하면 3분의 1수준이다.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약 6조600억원)은 상회했다.

삼성전자는 다만 이날 공시에서 "당기 실적에는 디스플레이 관련 일회성 수익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다.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