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서스 가루 다이어트 믿어도 될까...하루 권장량은?

미디어 통해 다이어트 효과 연이어 소개돼

시서스 가루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소식에 누리꾼의 관심이 폭증하고 있다.

시서스는 아프리카의 남동부와 아라비아 인도에 집중적으로 서식하는 식물이다. 시서스는 포도과 식물로 덩굴성 생육형태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실내에 시서스를 기를 땐 화분에 심어 끈을 매달아야 한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평균 21~25도의 온도를 유지해주면 좋다. 또 습도는 평균 40~70%정도가 최적의 조건이다.

최근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시서스 가루가 소개됐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시서스는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천연재료”라며 “해외의 한 대학에서 시서스 추출물을 매일 300mg 섭취하고 인체 실험한 결과 평균 체중 7.5kg 체지방은 12.8% 가량 줄었다는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시서스 다이어트 효과를 본 연예인은 이지혜가 대표적이다. 그녀는 지난해 12월 출산 후 100일도 되지 않아 방송위 복귀해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출산 전과 다름없는 몸매로 주목을 받았다. 본인에 따르면 체중이 16kg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서스는 보통 가루나 알약 형태로 섭취한다. 분말의 하루 권장량은 300mg이다. 시서스 가루엔 밀, 우유, 계란, 콩, 조개, 견과류, 땅콩 등에 함유된 성분들이 있기 때문에 관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시서스를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
 

[사진=TV조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