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민우 아내와 사별하게 한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 무엇?

가수 김민우 아내가 앓았던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란 대식세포(항원처리세포) 축적에 의한 비악성 증식성 질환으로 조절되지 않는 혈구탐식과 염증성 사이토카인 과분비에 의한 증상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증상은 상기도 감염이나 위장관감염 후 발열, 간비종대, 혈구감소증, 피부 발진, 림프절비대, 황달, 부종 등이 나타난다.

발생 빈도는 신생아 5만명 중 한 명으로, 매우 빠르게 진행돼 치료를 하지 않으면 2개월 내에 사망하기도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 생기는 형도 있다.

한편, 가수 김민우는 과거 방송에서 아내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