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총선을 앞두고 이번 예결위가 특히 중요하기 때문에 당내 사정을 잘 알고 추진력이 강한 전 의원을 임명했다.
전임 간사인 윤후덕 의원을 비롯한 20대 국회 3년차 예결위원 임기가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와 함께 종료된 데 따른 것으로서, 전 의원을 포함한 예결위원 인선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원내대표가 의원간 경쟁이 치열한 예결위 간사에 전 의원을 내정한 것을 두고 친문과의 연대 강화 차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17일 오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당대표 특보단 임명장 수여식에서 전해철 특보단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7.17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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