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추석맞이 식중독 예방 캠페인 전개한다'

[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추석 명절 보내기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유동인구가 많은 4호선 상록수·안산역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에는 시·구청 위생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어린이식생활안전, 원산지 바로알기, 나트륨 줄이기 등 식품취급 및 관리요령을 홍보했다.

또 귀성, 귀경길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을 이겨내기 위해 고 카페인 음료를 다량 섭취하는 건 자칫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표시사항 등을 확인하고, 적정량을 섭취할 수 있도록 알렸다.

시 관계자는 “최근 가을에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3대 예방요령을 지켜달라”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추석 명절 기간 동안 보건소와 연계해 식중독 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식중독 상황반’을 운영하고,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구청이나 보건소에 신고하고 병·의원에서 치료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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