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주시 정재민 부시장(우)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19’시상식에서‘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공공부문 보안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2019’시상식에서‘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시큐리티 어워드 코리아 위원회(보안 분야 산학연으로 구성된 전문가 및 정부보안담당관으로 구성)에서 공공부문, 보안기업, 보안 솔루션 등 5개 부문에 대한 현황조사와 평가를 통해 엄선한 기관에게 인증서와 인증상패를 수여하는 행사다.
진주시는 단순 방범에만 치우쳐져 있는 보안 기술을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4차 산업 기술을 접목시켜 안전은 물론 교통, 사회, 환경개선 등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지능도시센터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런 노력 결과로 정부 빅데이터 센터(교통분야) 구축 2차 사업, 산업단지 내 지능정보화 사업 등에 선정돼 시장개척 측면과 지자체 관제센터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정재민 진주시 부시장은 “4차 산업 기술의 다양한 첨단 IT 기법들을 접목하여 도시가 효과적으로 나아갈 방향과 시민들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가운데, 공로를 인정받아 기쁘다”며“시민들이 편리함과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미래 시대에 최적화된 진주시로 나가는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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