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중국 시장은 지난 10여년간 두자릿수 이상 성장세 보이던 시장이 피로감이 누적된데다, 미중 무역분쟁이 트리거가 돼 위축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단기 실적에 몰두할 이유가 없고 근본적인 변화를 기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기아차는 "중국인 관리자를 채용해서 판매 체질을 강화하고, 가격체계 변화, 상품라인업 등 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 기아자동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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