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tbs라디오 '아닌 밤중에 주진우입니다'에 출연해 "내년에 총선이 있으니 장내로 들어가 마지막으로 인생을 정리하는 정치를 해보려 한다"며 "아직 뚜렷하게 정치를 그만두면 할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내가 검사를 했는데 사람을 잡아넣던 사람이 사람을 풀어 내달라고 할 수 있겠나"라며 "돈 받고 하는 변호사는 하기가 참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주식으로 치면 지금은 장외정치를 하고 있다"며 "이제 내년에 마지막으로 정치를 해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홍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가 9월 3일 오후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학교 봉림관에서 열린 '홍준표와 청년 네이션 리빌딩을 말하다'라는 강연회에서 한 참석자가 지지 이유를 밝히자 밝게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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