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선유도 장원익 "아버지 2년만 더 사셨으면 했는데..."

29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 밝혀

'인간극장' 선유도 편이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인간극장'에서는 '어머니의 섬' 1부로 꾸며져 장원익 씨와 그의 어머니 조금례 씨의 선유도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원익 씨는 "아버지 때부터 해왔고, 몸에 익은 일이라 쉽게 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고향에 들어왔다"며 "아버지가 2년만 더 사셨으면 했는데 생각처럼 시간이 기다려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아버지에게 잘하지 못해서 어머니라도 잘 모시고 살겠다고 아버지께 말했다. 아버지 돌아가시기 전에는 그 말밖에 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