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사 내 태양광 이용한 '주민 청정 쉼터' 조성

구청사 2층에 설치된 태양광 주민쉼터에서 직원 및 주민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구청사 2층 쉼터에 태양광 발전장치를 설치해 태양광 보급 확대와 주민 쉼터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2019년 자치구 디자인 태양광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태양광을 이용한 주민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해당 사업은 시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물에 시민 체감형 디자인 태양광을 적용, 태양광 보급을 확산하고 쉼터와 볼거리 등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구는 7000만원을 투입해 구청사 2층 쉼터에 월 300Kwh 이상의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구청을 이용하는 방문객 등 주민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생산된 전력은 구 청사 운영을 위해 이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민간부문에도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 및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베란다형 또는 주택‧건물형 태양광 설치 주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정한 전기에너지를 생산하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