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모친 강한옥 여사 소천(2보)


문재인 대통령의 모친 강한옥 여사가 29일 향년 92세로 별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강 여사가 위독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9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행사 참석 직후 오후 3시 20분께 곧장 부산을 향해 출발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강 여사는 최근 노환에 따른 신체기능 저하 등으로 부산 중구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6일 오전 전용 헬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강 여사의 건강 상태를 살피기도 했다. 아울러 지난 8월 16일에도 연차휴가를 낸 뒤 강 여사를 찾은 바 있으며 추석 연휴에도 강 여사가 사는 부산 영도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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