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채널고정] 장동윤·김소현 '녹두전' 로맨스는 직진, 복수는 회진?

"오늘은···뭘 보지?"

지상파부터 종합편성채널, 케이블, 위성방송까지! 채널도 많고 TV 프로그램은 더 많다. 오늘도 리모컨을 쥔 채 쏟아지는 방송 콘텐츠에 혼란을 겪고 있다면 '오늘밤 채널고정' 코너를 주목하자.

오늘 전파를 타는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핫한' 방송만 추려 관전 포인트까지 톺아보는 '오늘밤 채널고정'은 당신의 TV 길라잡이로 활약할 예정! 오늘(29일) 소개할 방송은 바로 KBS2 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이다.

오늘(29일) '녹두전'의 첫번째 관전포인트 김소현, 장동윤의 '직진' 로맨스![사진=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조선로코-녹두전'(극본 임예진 백소연·연출 김동휘 강수연)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담는다.

오늘 방송에서는 녹두와 동주가 뒤얽힌 운명 속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이어갈 예정.

지난 방송에서는 녹두와 복수를 위해 그의 곁을 떠났던 동주가 한양에서 재회했다. 깊어진 연심에도 앞을 가로막는 현실에 쉽사리 마음을 전할 수 없는 두 사람.

두 사람은 각각 '진실'과 '복수'라는 뜻을 품고 궐 안에 입성하려고 한다. 하지만 광해가 왕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녹두와 동주는 우연히 만나게 되며 또 한 번 운명의 수레바퀴에 놓이게 된다. 세 사람의 깊은 인연은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호기심에 불을 붙인다. "다시는 아무 데도 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한 만큼 따듯하고 달달한 눈빛으로 동주를 바라보는 녹두. 그런 녹두를 향한 동주의 흔들리는 시선에 담긴 진심이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또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로맨틱'한 기류는 녹두와 동주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의 심박 수까지 높이고 있다. 부상을 입은 녹두와 그를 살피는 동주의 시선이 짙게 부딪히며 두 사람의 로맨스 또한 깊어질 것을 예고한다.

오늘(29일) '녹두전'의 두번째 관전포인트. 예측할 수 없는 세 사람의 관계! [사진=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H, 몬스터유니온 제공]


주막에서 포착된 녹두, 동주, 광해의 만남도 흥미롭다. 늦은 밤, 한자리에 앉아 식사하는 세 사람의 분위기가 이들의 관계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한결 편안한 얼굴로 웃음을 주고받는 녹두와 광해지만, 두 사람 사이엔 풀지 못한 관계가 남아있다. 무엇보다 동주 역시 광해를 향한 복수를 이어가는 상황. 세 사람이 얽히면 얽힐수록 예측할 수 없는 이들의 관계가 안타까움과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제작진이 공개한 바에 의하면 그야말로 이번 방송은 '종합선물세트'와 같다. 로맨스부터 서스펜스까지 쥐고 있는 오늘 방송은 앞으로의 전개의 중요한 '열쇠'가 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재회한 녹두와 동주의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이 한층 깊어졌다. 동주를 더는 놓치지 않겠다는 녹두의 거침없는 선언만큼 짙어진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할 만하다. 광해와의 인연이 어떻게 얽히게 될지도 지켜봐 달라"며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조선로코-녹두전' 방송은 오후 10시다. KBS2TV와 국내 최대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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