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원군 청사[사진=박종석 기자]
강원 철원군은 2019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다.
30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 기간동안 본청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또 산불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산불발생 시 초동진화 태세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산불소화시설 등 산불방지 시설에 대한 일제정비와 산불진화차, 기계화 진화 장비 등을 사전 점검을 할 방침이다.
여기에 산불감시와 예방은 물론 빠른 진화를 위해 90명의 산불유급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5명도 배치한다.
홍중표 녹색성장과장은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유사시 초동진화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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