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원·아이즈원 '조작' 논란…네티즌들 '재정비·해체 요구 빗발'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 시리즈를 통해 탄생한 아이돌 그룹들의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
 

[사진=오프더레코드 제공]

7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댓글에는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 48'를 통해 만들어진 그룹 엑스원(X1)과 아이즈원(IZ*ONE)의 해체 혹은 인원 재정비를 요구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엑스원 인원 재정비, 해체 두 가지 방법 밖에는 없다. 5년 동안 눈치 보면서 활동하기엔 마음이 아프다"(아이디 ds2v****), "적어도 특혜 받은 멤버는 방출해야 되는 거 아닌가"(아이디 hope****), "아이즈원이랑 엑스원 활동 정지시켜라"(아이디 su08****) 라고 말했다.

현재 엑스원은 지난 8월 가요계에 데뷔한 후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태다.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첫 정규앨범 '블룸아이즈(BLOOM*IZ)'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활동에 변동이 생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8뉴스'에 따르면 안준영 PD는 경찰 조사에서 '프로듀스X101'과 '프로듀스 48'의 최종 순위를 조작했다고 자백했다. 다만, 2016년과 2017년 방송된 '프로듀스101' 시즌1과 2 조작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