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실 "유방암 시한부 선고 후, 두 딸 외국으로 보내"

  • 지난 15일 KBS 'TV는 사랑의 싣고'에서 밝혀

이주실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5일 KBS 'TV는 사랑의 싣고'에서는 이주일이 출연했다.

이날 이주일은 1993년 유방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1년밖에 못 산다고 들었다. 그러나 아이들은 한창 공부할 나이였다"며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외국에 있는 친정 동생에게 두 딸을 보냈었다"고 말했다.

이어 "딸들을 보내고 나니 나도 누군가를 돕고 돌바주는 일을 해야겠다 싶더라. 마침 북한 청소년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서 가르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주실은 유방암 판정 13년 만인 지난 2011년 완치 판정을 받았고, 병마를 이겨낸 뒤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사진=K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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