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엘사와 안나, 올라프 등을 본 뜬 인형 등 완구류는 기본. 엘사가 영화 속에서 입은 실사판 드레스를 비롯해 케이크까지 그 종류도 다양하다.

28일 오전 서울 중구 뚜레쥬르 제일제당사옥점에서 모델들이 뚜레쥬르의 '겨울왕국2' 케이크를 소개하고 있다. 하얀 케이크 위에 엘사와 안나 피규어 장식물을 올려 '겨울왕국2' 영화 분위기를 한껏 담은 것이 특징이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뚜레쥬르, ‘겨울왕국2 케이크’ 2종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뚜레쥬는 ‘겨울왕국2 케이크’ 2종을 전격 출시했다.
뚜레쥬르는 '겨울왕국2 케이크'는 극중 주인공인 엘사와 안나 피규어에 나무와 성 등 장식을 더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구현했다.
‘엘사 체리 초코’ 케이크는 운명을 스스로 헤쳐나가는 강인한 성격을 지닌 주인공 엘사를 주제로 삼았다. 새하얀 눈을 닮은 하얀 케이크 속에 초코 시트와 달콤한 체리 크림이 어우러진다.
‘겨울왕국2 블루베리 화이트’ 케이크는 입체감이 살아 있는 엘사와 안나를 모두 만날 수 있다. 겨울왕국2 만의 시그니처인 붉은 색감을 살린 디자인과, 블루베리·화이트 시트 사이에 블루베리 크림을 듬뿍 넣어 상큼한 맛을 낸다. 넉넉한 4호 사이즈라 학예회, 연말 파티 등에 활용하기 좋다.
뚜레쥬르는 원하는 날짜에 케이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사전 예약 서비스를 오픈했다. 뚜레쥬르 홈페이지 쇼핑몰에서 구매 희망일과 매장을 선정하면 된다. 예약 주문 시 권장 소비자가 기준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겨울왕국2' 개봉을 맞아 관련 완구류를 선보인다.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아렌델 궁전·엘사 보석상자 등 완구류 판매
롯데마트는 영화 ‘겨울왕국2’의 개봉 맞아 토이저러스에서 관련 완구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엘사와 안나 등 주인공들이 살고 있는 궁전을 본뜬 ‘겨울왕국2 아렌델 궁전세트(8만9000원)’을 2000개 한정 판매한다.
영화 주제곡을 부르는 ‘겨울왕국2 노래하는 엘사&안나(9만9800원)’을 3000개 한정 판매한다. 이밖에 겨울왕국2 쿠션바디·베개(1만2900원~1만9900원), 레고 ‘엘사의 보석상자(5만9900원)’, ‘베이직 패션돌(2만2000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G마켓, 400여종 겨울왕국2 굿즈 최대 66% 할인 판매
온라인쇼핑몰 G마켓은 총 400여종의 ‘겨울왕국2’ 캐릭터 굿즈를 최대 66%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
특히 오는 12월 1일까지 ‘겨울왕국2 매니아’ 프로모션을 열고, 엘사의 미니돌을 포함해 총 300여종의 굿즈를 특가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그린핑거 키즈 프레쉬 로션(320ml/2개)+엘사 팝업가방(4만900원) △아동용 컨버스 척테일러 올스타 올라프(3만9000원) △겨울왕국2 패션돌 엘사 디즈니공주 인형(2만2000원) △안나와 스벤 인형(10만9000원) 등을 선보인다.
오늘 주문하면 내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익일배송 프로모션도 한다. 11월 30일까지 ‘스마일배송 겨울왕국2 굿즈’ 기획전을 열고 젓가락, 스푼, 포크 등 겨울왕국2 관련 생활용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랜드리테일 로엠걸즈, 겨울왕국2 엘사 드레스 [사진=이랜드리테일]
◆이랜드리테일, ‘엘사 실사판 드레스’ 등 61종 패션 제품 선봬
국내 아동 패션시장 대표 주자인 이랜드리테일은 ‘겨울왕국2’ 아동복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 컬렉션은 로엠걸즈, 코코리따, 슈펜키즈 등 이랜드리테일 PB 9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61종의 다양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겨울왕국2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 엘사의 패션을 완벽히 재현한 코스튬 드레스'가 눈길을 끈다. 코스튬 드레스는 반짝이는 보석 장식과 디테일한 문양 표현을 더해 실제 애니메이션 속 엘사가 착용한 드레스를 현실에서도 화려한 모습으로 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타사의 코스튬 제품들이 입다 보면 반짝이가 떨어져 처음 구매했을 때의 화려함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고객의 소리에 착안해 디테일과 장식이 쉽게 상하지 않고 오래 착용할 수 있도록 특수 봉제 방식을 택했다.
이랜드리테일은 코스튬 드레스 외에도 코코리따, 치크, 신디키즈 등에서 반전 스팽글, 홀로그램, 오색불빛 효과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과 재미 요소를 더한 의류를 출시했다.
특히 위아래로 쓰다듬으면 그림이 변하는 반전 스팽글 맨투맨은 올해 아이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코스튬 드레스는 4만9900원, 맨투맨 제품은 2만5900원~2만 9900원 가격으로 출시했다. 이들 제품은 전국 NC, 뉴코아, 2001아울렛, 동아쇼핑 등에서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겨울왕국2' 시리즈 상품[사진=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 겨울왕국 캐릭터활용 스노우볼 DIY 세트·피규어 등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왕국2 캐릭터들을 활용한 스노우볼부터 피규어, 레고까지 총 6종을 선보인다.
‘겨울왕국2 워터돔(3500원)’은 물과 파우더를 넣어 직접 만드는 스노우볼 DIY 세트로 엘사, 안나, 올라프 등 겨울왕국 인기 캐릭터 6종으로 구성됐다.
스티커를 붙여 영화 속 주요 장면을 완성할 수 있는 스티커북세트 ‘겨울왕국2 스티커(5000원)’도 판매한다. 그 외 동화, 색칠공부 등 ‘겨울왕국2’ 관련 어린이 서적도 전국 1000여점에서 단독 운영한다.
12월 4일 출시하는 캡슐토이 장난감 ‘겨울왕국2 올라프(2500원)’는 다양한 표정으로 입체화 된 귀여운 올라프 피규어 5종이 랜덤으로 담겨 있다.
택배 전용 상품도 운영한다. 겨울왕국을 모티브를 한 레고 상품 ‘엘사의 보석상자(5만9600원)’부터 겨울왕국 콘셉트의 쥬얼리, 화장품이 담긴 ‘겨울왕국 매직캐리어 화장대(5만8800원)’, 주인공 엘사와 안나의 패션을 완벽히 재현한 ‘겨울왕국 드레스(5만2900원)’ 등이다.
택배 전용 상품은 내달 26일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예약 주문가능하며, 지정한 주소지까지 무료로 배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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