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020년 첫날인 1일 국회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청년들과 함께 낡은 정치를 교체하고 역동적인 미래 대한민국을 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총선에서 선거 참여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된 것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올해 정의당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4월 총선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희망이 되고자 했던 진보 정치의 초심과 사명을 되새겨 마침내 4월 총선에서 진보정당 첫 원내교섭단체라는 숙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특권정치의 단호한 교체, 낡은 정치의 과감한 세대교체, 기득권 대물림 경제 교체 등 거침없는 민생 대개혁에 나서겠다"며 "3년 전 촛불의 한복판에서 대통령이 바뀌면 내 삶이 달라지냐고 물었던 비정규직 노동자, 지난 대선에서 제 목덜미를 끌어안고 불평등 사회에 흐느끼던 여성들과 청년들, 그리고 잿빛 미세먼지 속에서 종종걸음을 걷는 엄마와 아이들, 이들에게 세상을 바꾸고 삶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드리는 한 해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역을 함께 방문했다.
심 대표는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올해 총선에서 선거 참여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된 것을 언급하며 "무엇보다 올해 정의당은 청년들의 꿈과 도전을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4월 총선에 대한 포부도 밝혔다.
그는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희망이 되고자 했던 진보 정치의 초심과 사명을 되새겨 마침내 4월 총선에서 진보정당 첫 원내교섭단체라는 숙원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정의당은 신년인사회를 마치고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고(故) 노회찬 전 의원의 묘역을 함께 방문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