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공무원 자원봉사단(단장 석외환)이 지난 12월31일 이웃돕기 성금 85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지원된다.
공무원 자원봉사단은 2004년 창단 이후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복지시설 기부금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뿐만 아니라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성금 800만원을 시에 기탁했다.
석외환 단장은 “우리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허성곤 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해 꾸준히 봉사활동과 성금을 보내주시는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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