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CES 2020] "샤워기에 스피커가"...콜러, 주방·욕실 신기술 총망라

콜러가 음악이 나오는 샤워부스, 터치하지 않아도 저절로 나오는 물과 변기 신제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가 세계 최대 기술 전시회 'CES 2020' 에서 스마트홈 제품과 콜러 커넥트 신제품을 공개한다. 

콜러의 스마트홈 제품은 집에서 편안함, 편리함, 그리고 즐거움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콜러 커넥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콜러 커넥트 제품에 대한 개인별 맞춤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콜러 커넥트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아마존 알렉사, 구글 어시스턴트, 애플 홈키트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콜러 신제품 목시(Moxie) 샤워 헤드+스마트 스피[사진=콜러 제공]

콜러의 목시(Moxie) 샤워 헤드 및 무선 스마트 스피커는 샤워하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콜러의 기술력과 디자인, 하만카돈의 강력한 음향 임팩트가 결합됐다. 넓은 범위의 분사력이 특징이며, 휴대용 스마트 스피커 및 내장 음성 지원 기능을 탑재했다.  

세트라(Setra) 터치리스 주방수전은 손을 데지 않아도 센서 인식을 통해 자동으로 물이 나온다. 음성으로도 온·오프 조정이 가능하다. 콜러 커넥트 앱을 통해 물 사용량 확인도 가능하다. 

양변기도 마찬가지다. 물 내림 레버에 센서를 장착해 접촉 없이 물을 내릴 수 있다. 레버 앞에 손을 갖다 대면 물이 내려가 박테리아 등 오염 물질이 닿을 염려가 없다.  

이밖에 3단계 여과를 해주는 에키퍼 리파인(Aquifer Refine) 정수 시스템과 개인별 맞춤 설정을 통해 물 온도 조정 등이 가능한 DTV 모드 디지털 샤워 시스템도 새롭게 공개한다. 
 

센서 인식으로 자동으로 물이 내려가는 터치리스 토일릿 [사진=콜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