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43일 간 정례회 돌입…내년 예산안·82개 기관 감사

  • 6일~12월 18일 제367회 정례회…도정질문·행정사무감사·추경안 심사

경북도의회 제366회 본회의 장면 사진경상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제366회 본회의 장면. [사진=경상북도의회]
 
경북도의회가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43일 간 제36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서는 도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7년도 경북도와 도교육청 예산안,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특히 제13대 도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가 진행되는 만큼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하고 재정 운용의 적정성과 민생 정책의 실효성을 살필 계획이다.
 
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용채(비례)·정윤태(울릉)·도희재(성주)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선다. 정용채 의원은 산불 피해 보상 사각지대 해소와 피해자 생존 대책을, 정윤태 의원은 경북 어업대전환에서 소외된 울릉군 어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어업 기반 구축 방안을 질의한다.
 
도희재 의원은 학교 체육관 전면 개방과 체육시설 중복·과잉 투자 방지 대책을 다룬다. 도정질문은 도내 방송사를 통해 생중계된다.
 
9일부터 14일 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도청과 교육청, 출자·출연기관 등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과 함께 주요 정책 및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도의회는 정책 성과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요구와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감사에 주력할 방침이다.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과 올해 마지막 도정질문이 진행된다. 12월 9일 제3차 본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8일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무리한다.
 
김희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행정사무감사가 현장의 목소리와 도민 제보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생산적인 감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는 한정된 재원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우선순위를 면밀히 살펴 달라고 당부한다.
 
아울러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대응한 지방재정 안정화와 자주권 확보를 강조하고,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국회와 정부에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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