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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동두천시제공]
동두천시는 노인인구 비율이 다른 시·군·구보다 높아, 고혈압·당뇨병 등과 같은 만성질환 유병률이 높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의료이용지표에 따르면 고혈압으로 인한 의료이용률은 2016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로, 이러한 지역특성에 맞게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더욱 힘쓰고 있다.
이에 지난해 내소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본관 3층에 관리실을 임시로 운영하여 왔으나, 올해 1층 민원실 내에 별도의 공간과 시설을 확충하여, 이용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또한, 고위험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도 부담 없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명칭을 고혈압·당뇨 상담실로 변경하여 운영한다.
이승찬 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부터 건강관리의 시작”이라며 시민의 보건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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