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신용보증재단, 2020년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11억원 공급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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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20-01-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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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재단, 이사장 조현석)이 설립한 소상공인 디딤돌센터는 ‘2020년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11억원 공급’을 목표로 13일부터 제1차 사업자를 모집한다.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은 지역재단으로부터 보증지원을 받은 업체 중에 원금이나 이자를 상환하지 못하여 채권이 소각된 관리종결기업 및 개인회생, 파산, 신용회복을 종료한 법적채무 종결기업 등을 대상으로 재기지원을 위해 은행 대출에 필요한 신용보증서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인천재단은 2019년 재도전지원 특례보증으로 41개 기업에 10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16개 지역재단 중 최고의 실적을 달성함은 물론, 재기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연계 지원하여 업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이런 호응에 발맞춰 인천재단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기사업자를 위해 신속한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적재적소에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조현석 인천재단 이사장은“실패 경험이 있는 재기사업자의 경우 열악한 환경에서 힘겹게 재기의 발판을 다지는 경우가 많다.”며 “우리재단은 공적보증기관으로서 일회성 보증지원에 그치지 않고 재기교육, 컨설팅 및 사후관리 등을 꾸준히 시행하여 재기사업자들이 성공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자 모집기간은 13일부터 31일까지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인천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디딤돌센터에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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