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자활‘청년대상 사회적주택’오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흥서 기자
입력 2020-01-16 09: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 LH에서 사회적주택 40호 수탁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16일 인천지역 최초로 관내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공되는 임대주택인 ‘사회적주택 오픈 행사’를 가졌다.

사회적주택은 사회적경제주체가 LH 임대주택을 위탁받아 청년주거비 경감 및 안정적 주거지원을 위해 임대운영 및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주택이다.

입주대상자는 신청자 본인의 월평균소득의 합계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이하인 자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계층이다.

이번 행사는 부평남부지역자활센터가 작년 9월 LH로부터 사회적주택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위탁받은 사회적주택에 대한 오픈 행사이며, 인천시, 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하여 사회적주택 누리하우스 1호 현판식을 가졌다.

누리하우스는 부평남부자활센터가 운영하는 사회적주택 브랜드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구 소재 주방기기 제조사인 키친아트(대표 : 배성국)에서 입주자들에게 냄비 세트를 증정하여 청년들의 주거자립을 축하해 주었다.

한편, 부평지역자활센터는 현재까지 위탁받은 40호에 대하여 자활근로 사업단을 활용하여, 청소, 하자보수 등 주택관리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명노 인천시 자활증진과장은 “이번 자활근로를 연계한 주거지원사업은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 협력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자활일자리 확충과 인천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주택 시범사업 홍보포스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