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공론장은 ‘고성장 인천 미래 신산업, 항공우주 그리고 방산’을 주제로 열렸다. 최기영 인하대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유창경 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와 이희정 항공우주산학융합원 부원장이 발제를 진행했다.
유창경 교수는 ‘글로벌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장치) 기체 개발 현황 및 상용화 전략 분석’을 주제로 발표했다. 올해를 UAM(도심항공교통) 시장의 변곡점으로 바라보며 eVTOL 산업을 이끌고 있는 세계 4대 주요 기업을 선정해 세부 분석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UAM 교통체계 구축 방안과 UAM 제조업 육성 방안 등도 내놓았다.
이희정 부원장은 ‘인천공항과 공항도시’를 주제로 공항산업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며 인천공항이 도시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분석했다. 향후 공항도시 인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제시했다.
인하인천미래디자인포럼은 단순한 포럼을 넘어 인천의 미래 전략 수립을 위한 ‘지성 기반의 정책 공론화’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속 가능한 인천을 상상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하대가 지역 거점 대학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인천의 비전을 정책적으로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상반기 공론장에서는 △인천경제의 진로 △위기의 민생경제 해법 △지속가능한 인천 도시 모델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돌봄도시 △원도심 가치 재창조 △항공우주·방산 등 미래 신산업 전략까지, 인천의 현재와 향후 발전 방향을 아우르는 주제가 다뤄졌다.
매주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을 바탕으로 대학, 연구기관, 공공기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인하대는 올해 하반기에도 포럼을 이어가며 인천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정책 논의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인하대 지역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속 포럼은 대학이 지역사회와 함께 정책을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라며 "하반기에도 인천의 주요 현안을 주제로 포럼을 이어가,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드는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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