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화통신]
'우한 폐렴'에 감염된 의료진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왔다.
25일 중국 펑파이신문은 후베이성 신화병원에서 근무하던 62세의 이비인후과 소속 의사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 의사는 지난 16일 우한 폐렴 증세가 나타나 18일부터 후베이성 우한의 진인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다가 이날 오전 숨졌다.
의료진 감염에 이어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우한 폐렴에 대한 공포는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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