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휴대품 검색 강화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검역 탐지견을 3마리 추가 투입하고 해외 여행 후 입국하는 축산관계자에 대해서는 방역 조치와 함께 검역을 강화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전국 주요 공항만 11곳에서는 축산물 반입을 막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올해 1월 말까지를 집중 검역 기간으로 정해 해외 여행객 휴대품 검색 및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고 있다. 해외 여행객이 축산물을 신고하지 않고 반입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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