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설 연휴 마지막 27일 전국 흐리고 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원승일 기자
입력 2020-01-26 16: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8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 많은 비 예상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올 전망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50∼100㎜,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이 30∼80㎜, 경상 내륙과 전남이 20∼60㎜, 중부지방과 전북이 5∼30㎜이다.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 강원 영서는 비가 아닌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산지가 5∼30㎝, 경북 북동 산지가 1∼5㎝, 강원 영서가 1㎝ 내외이다.

특히 28일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제주도에 많은 비가 예상돼 침수나 축대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 기온은 5∼11도로 평년(-12∼-1도·1∼8도)보다 높겠다.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비가 내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빗물이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겠다"며 "강원 산지 등도 많은 눈이 쌓이기 때문에 비닐하우스 붕괴 등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8일까지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6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올 전망이다[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